강약중강약약국
2026-07-06 17:39:12
오늘은 7:38에 일어나서 오빠한테 문자 남기고, 오늘은 뭐할지 생각하다가 9:00에 세탁실 가서 빨래 돌리고 밥 사러 편의점으로 출발했다.
후문에 서서 우산을 피고 있으니까 오빠가 뒤척뒤척 거리다가 깨서 나를 불렀다.
물론 나도 오빠한테 문자를 남긴게 하루의 시작이었지만, 아예 자다 깨자마자 나를 부르는 오빠의 하루는 어떤 시작이었을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내일은 오빠보다 늦게 일어나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요즘 들어서 우리는 자다 일어나면 통화가 끊겨있다.
둘 중에 한 명이 폰 충전을 까먹었거나, 둘 중에 한 명이 자다가 잘못 눌러서이지만, 최근에는 오빠가 나 깨지 말라고 전화를 안 걸어버린 것도 있었다.
그러지 말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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